우유의 자폐와 골절, 암 팩트체크 l 닥터딩요 > 육류/유제품/어류

우유는 균형 잡힌 식단의 일부로 포함할 수 있는 중립적인 식품이며, 과도하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, 유제품 중에서는 요거트와 치즈와 같은 발효유가 건강상 이점이 더 많다고 제시합니다.

**유단백 (카제인) 관련 의혹
유단백 중 A1 카제인이 분해되면서 생기는 BCM-7 펩타이드가 자폐, 파킨슨, 암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한다는 의혹에 대해 검증합니다.

자폐/파킨슨: 신뢰도가 매우 낮거나 없음 [17:23]. 대부분 동물이나 시험관 연구로 인과관계를 단정 지을 수 없습니다.

소화 불량 (위 증상): A1 우유가 **설사(유당불내증)**가 아닌 속쓰림이나 체함과 같은 위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는 증거는 중간 정도의 신뢰도를 보입니다.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A2 우유를 선택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[18:50].

암 발생 (전립선암, 유방암, 대장암): 우유는 대부분의 암 위험에 영향을 미치지 않거나 오히려 예방 효과를 보입니다.

대장암: 유제품 전체는 대장암을 13% 예방하며, 우유의 칼슘이 독성 담즙과 결합해 발암 물질을 낮추는 기전이 제시됩니다 [20:55].

위궤양: 카제인 단백질이 위산을 과다 분비시키지만, 우유는 위궤양을 유발하지 않습니다 [23:41]. 소화성 궤양 환자에게도 끊을 필요가 없는 안전한 음식 중 하나입니다

** 유지방 관련 의혹 (Fat)
콜레스테롤 상승: 일반 우유는 '좋은' 콜레스테롤인 HDL을 유의미하게 상승시키지만, '나쁜' LDL 콜레스테롤에는 저지방 우유와 별 차이가 없습니다 [25:25]. 이는 우유의 포화지방에 콜레스테롤을 거의 올리지 않거나 내리는 단쇄/중쇄 지방산의 비율이 높기 때문입니다 [25:51].

트랜스 지방: 우유의 살균(파스퇴르법) 과정으로는 과도한 트랜스 지방이 생성되지 않습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