스테이크를 미디움 레어로 먹어야 하는 이유 [프리미티브의 건강상식] > 육류/유제품/어류

주요 내용 요약
1. 모든 문화권의 날것 섭취와 강력한 인간의 위산
인간의 위산 농도: 인간의 위산 농도는 지구상에서 가장 낮은 축에 속하지만 (pH 1.5), 이는 고양이(pH 3.6)보다 약 100배, 개(pH 4.5)보다 약 1,000배 더 강력한 수준이며, 병원균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데 효과적입니다. [08:28], [10:20]

전통 식단: 모든 문화권은 음식을 익혀 먹었지만, 날것의 동물성 식품(육회, 스테이크 타르타르, 생굴, 살라미 등) 역시 언제나 식단에 포함되어 왔습니다. [00:55], [02:07]

안전한 섭취법: 인류는 고기를 소금에 염장하거나 식초, 과일즙 등의 산성 용액에 초절임, 또는 젖산 발효(하몽, 프로슈토 등)와 같은 방법으로 날고기를 안전하게 섭취하는 조리 기법을 발달시켜 왔습니다. [11:31]

2. 날것 섭취의 영양학적 이점 (열에 취약한 영양소)
고기를 적당히 덜 익혀 먹는 것이 좋은 주된 이유는 영양소 보존 때문입니다.

비타민 B6: 열에 매우 취약한 비타민 B6는 주로 동물성 식품에서 얻어야 하는데, 모든 음식을 완전히 익혀서 장기적으로 섭취하면 결핍이 초래될 수 있습니다. [03:20]

수용성 비타민 및 미네랄: 티아민(B1), 비타민 C와 같은 수용성 비타민과 미네랄은 열에 불안정하며, 특히 굽거나 끓일 때 육즙과 함께 빠져나가기 때문에 약간 덜 익히는 것이 손실이 적습니다. [03:52], [05:45]

비타민 C: 인간은 비타민 C를 자체적으로 생산하지 못하므로 외부 섭취가 필수인데, 모든 음식을 익히면 비타민 C의 섭취가 쉽지 않습니다. [04:49]

3. 스테이크 미디엄/미디엄 레어의 필요성
소화 용이성: 고기는 너무 바짝 익혀서 육즙이 다 빠져나가면 오히려 뻑뻑하고 딱딱해져서 소화기에 큰 부담을 줍니다. [13:00]

최적의 굽기: 육즙 손실이 적고, 익힌 고기의 이점과 날고기의 이점을 모두 챙길 수 있는 미디엄 또는 미디엄 레어 정도가 맛도 좋고 소화하기도 더 용이한 수준입니다. [06:10], [15:25]

4. 예외: 완전히 익혀 먹어야 하는 경우
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음식을 전부 익혀 먹는 것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. [13:53]

위산 분비에 문제가 있고 소화력이 좋지 않은 사람.

최근까지 저염식이나 채식을 오랫동안 했던 사람.

장 치료(SIBO 치료, 칸디다 등)를 하고 있는 사람.